형편이 괜찮은 소상공인은 지원금을 받아 소고기를 사서 먹었다는 이유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 손실보상 지원금이 피해지원금으로 탈바꿈해서 소상공인의 분통을 사고 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발언을 고려하여, 지원금을 받으면 사용처까지 신경 써서 잘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금 소고기 발언 논란
안철수 위원장의 소고기 발언을 들은 소상공인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당장 인수위 홈페이지를 보면, 영세한 자영업자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소고기를 사 먹은 죄.
▶ 소고기 안 사 먹을게요. 1호 공약 지키세요.
▶ 소상공인 주제에 소고기 사 먹어서 죄송합니다.
21세기에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입에서 소고기 발언을 듣게 될 줄 그 누가 상상했을까요? 소고기 사 먹는 게 뭐가 대수라고, 소고기는 부자만 사 먹는 세상인가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되는 건 지나친 우려일까요?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인수위의 이 문구가 과연 진정성 있는 것인지부터 되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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