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은 이미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를 시행하고 있으며, KB증권,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11월 안에 가능) 등 5곳이 올해부터 가능해집니다.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현황 및 배당금 입금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더모아 카드를 사용하고 적립한 포인트가 환전 수수료 없이 달러로 환전되며 이 달러를 바로 소수점 투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1년 9월 말부터 차곡차곡 소수점 투자를 한 결과, 현재 총잔액은 334,483원(+6.33% 수익)입니다.
소수점 투자 종목은 테슬라와 애플 두 종목입니다. 소수점 투자 주식수는 테슬라 0.18주(+4.98% 수익)와 애플 0.49주(+10.01% 수익)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수점 투자의 장점으로는, 소액으로 충분한 기간을 두고 분할매수를 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몸에 체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정말 소소하지만, 2021년 11월 15일에 애플의 배당금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1주가 채 되지 않는 소수점 주식도 해당 보유 주식수만큼 배당금을 받게 됩니다.
■ 미국 주식 애플의 전망
지난 2021년 11월 19일(금) 애플은 52주 신고가(161.0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주식의 경우, 이미 보유하고 수익이 있는 상태라면 마음 편히 보유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다음 먹거리로 전기차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애플카가 빠르면 2025년 출시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최근 가장 핫한 섹터가 전기차이기 때문에 애플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장기투자로 쭉 가져가도 될 것 같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만큼 보유하면서 마음이 편한 종목도 없는 것 같습니다.
■ 미국 주식 테슬라의 전망
테슬라 또한 최근 52주 신고가(1,243.4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 때문에 지난주에 급격한 조정을 한 번 받았지만, 역시 기업 가치는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흐름입니다.
주식의 흐름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스스로 많이 공부하고, 그걸 바탕으로 해당 주식에 대한 믿음을 확보(?)했다면 과감하게 자신이 감내할 수 있는 가용 자산 범위 내에서 투자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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