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7월 및 8월 캐시백 혜택 대폭 축소 소식

언제까지라도 계속될 것만 같았던 온통대전의 혜택이 대폭 축소됩니다. 코로나19의 방역 완화로 인해, 시민들의 소비가 확대되면서 온통대전 사용량도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이에 대전시가 올해 확보한 캐시백 예산이 조기에 소진됐으며, 하반기 정부 지원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매년 2,5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게 된 것입니다.

 

 

온통대전 7월 및 8월 캐시백 혜택 대폭 축소 소식

그럼 앞으로 온통대전의 혜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온통대전의 하루 평균 소요되는 예산은 대략 10억 원 정도입니다. 따라서 한 달 동안 지금의 1인당 50만 원 한도에 10%의 캐시백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300억 원 정도 필요합니다.

 

 

온통대전-7월-8월-캐시백-혜택-축소-안내

 

 

대전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현재 남은 예산은 164억 원 정도로, 온통대전 캐시백 유지에 하루 10억 원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략 7월 16일까지 운영이 가능해 보입니다. 남은 예산이 모두 사용되면, 7월 캐시백 혜택은 종료입니다.

 

 

그리고 8월 이후에는 1인당 충전 및 혜택 한도가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축소됩니다. 기본 캐시백 또한 10%에서 5%로 대폭 낮아지고, 이것마저도 매월 정해진 예산인 70억 원이 소진되면 해당 월의 캐시백 지급은 중단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온통대전의 1일 평균 사용되는 예산이 10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8월부터는 매월 7~8일 정도에 캐시백 혜택이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8월
충전 및 혜택 한도	월 50만 원	월 30만 원
기본 캐시백	10%(164억 원 예산 소진시까지)	5%(70억 원 예산 소진시까지)
전통시장 추가 캐시백	3%(예산 소진시까지)	3%(예산 소진시까지)

 

 

■ 온통대전 미등록 가맹점 결제 제한 안내

 

 

온통대전-미등록가맹점-결제-제한-안내

 

 

2022년 7월 1일부터 온통대전 미등록 가맹점에서는 온통대전의 사용 및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온통대전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결제하면, 체크카드 연계계좌에서 자동으로 출금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럴 경우 당연히 캐시백 적립도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체크카드 결제를 원하지 않는다면, 온통대전 앱에서 결제 기능을 끌 수 있습니다.

 

 

■ 온통대전 체크카드 결제 기능 해제 방법

1. 온통대전 앱 실행

2. 화면 좌측 상단의 삼선 버튼 클릭

3. 환경설정 메뉴 선택

4. 체크카드 계좌 자동 출금 비활성화(해제, 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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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국제 정세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경제 위기까지 겹치면서 힘든 하루하루입니다. 국제 유가 또한 급등해서 안 그래도 힘든 서민들은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화폐의 혜택마저 대폭 축소되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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